즐거운 어른
이옥선 지음 / 이야기장수 / 2024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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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년 말 선물 받고 상당히 재밌게 읽은 책이다. 나는 보통 책을 선물받아도 안 읽고 모셔두기 일쑤인데 이 책은 술술 읽혔다. 


 <즐거운 어른>은 2024년 알라딘 '올해의 신인상'을 받은 작품이다. 판매점수도 높다. 대단한 신인이다. 이옥선 작가는 신인이지만 나이 지긋한 할머니시다. 그녀는 김하나 작가의 어머니다. 그녀는 대단히 시원하고 호쾌한 필력을 가졌다.


 멋진 사람은 나이가 들어도 멋지다. 당당하게 자신의 인생을 즐기고 살아가는 어른의 모습을 보여준다. 까칠하지만 자유롭고 즐겁게 살아가는 저자의 모습에 나의 미래의 모습을 겹쳐 본다.


 표지와 책 속 삽화가 굉장히 좋다. 누가 그린 건지 궁금하다. 책의 인기에 표지 삽화의 임팩트가 큰 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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