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계절이 나를 만들었다"는 김신일 작가의 자전적 에세이로, 어려운 유년 시절의 추억과 그로 인한 감정의 깊이를 탐구하는 책이다. 작가는 자신의 어린 시절을 회상하며, 알코올 중독자인 아버지와의 관계, 가정 내 불화, 그리고 부모님의 차가운 시선을 회상하며 이러한 경험들이 작가에게 있어 중요한 성장의 순간이 되었음을 담담하게 이야기한다. 작가는 부정적인 감정이 반드시 나쁜 것만은 아니라는 메시지를 전달하며, 때로는 아픔을 충분히 경험하고 시간을 갖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하는데 이것은 책을 읽는 사람들에게 강력한 공감과 위로를 주게 된다. 책의 매력적인 부분 중 하나는 작가가 자신의 감정을 자연과 계절의 변화에 빗대어 표현하는 방식이다. 예를 들어, "사계절에 담긴 슬픔을 담담하게 풀어봅니다. 꽃잎이 떨어지고 고요히 흐르는 물과 바람은 저를 위로해줍니다..." 라는 문장에서, 작가는 자연의 아름다움과 잔잔함을 통해 자신의 내면을 치유하는 과정을 묘사하고 삶의 아름다움을 찾고 감사함을 느끼는 방법을 보여준다. 이 책을 통해 많은 사람들이 진정한 위로와 감동을 받고, 삶의 깊이를 탐색하는 데 있어 중요한 가이드를 얻었으면 좋겠다. #모든계절이나를만들었다 #김신일 #미다스북스
정지훈 교수가 쓴 '생성형 AI가 바꾸는 메타버스의 미래'라는 책을 읽었다. 한 손에 들어오는 귀염뽀짝한 작은 책에 현재 우리가 알아야 할 정보들이 참 많이도 들어 있다. 이 책에서는 현대 사회에서 점점 중요해지는 메타버스와 생성형 인공지능에 대해 심도 있게 다루고 있다. 메타버스의 기본 개념부터 시작해, 이것이 가져올 변화와 기회를 탐구하고 생각하고 창조할 수 있는 생성형 AI의 역할과 이 둘의 결합이 미래 사회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에 대해 깊이 있게 설명한다. 기술적인 내용을 이해하기 쉽게 설명하면서, 독자가 메타버스와 생성형 AI를 이해하고 활용할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하고 있다. 시각, 청각, 촉각을 아우르는 가상 세계의 구현, 언어 장벽을 넘는 가상인간의 등장, 그리고 창조적인 작업을 수행할 수 있는 AI의 가능성에 대해 설명하며, 독자들에게 미래 기술의 흥미로운 전망을 제공한다. 미래 기술에 관심 있는 독자 뿐만 아니라, 새로운 기술을 이해하고 싶어하는 모든 이들에게 유용한 지침서가 될 것이다. 이 책을 읽으며 하루가 다르게 발전하고 있는 생성형 AI를 어떻게 잘 사용할 것인가, 메타버스와 가상현실에 대해 좀 더 생각해 보는 시간이 되었다. #생성형AI가바꾸는메타버스의미래 #정지훈 #정지훈교수의메타사피엔스안내서 #김영사 #생성형AI #메타버스
에디리의 첫번째 책 [에디리의 센스있는 영어표현]도 좋았는데 벌써 두번째 책이 나왔는데 와... 이 책도 정말 좋네용ㅎㅎㅎ유튜브 누적 조회수 1억 2천만뷰 + 구독자 41만명에디 리의 [센스 있는 현지 영어회화]로 10개의 대화문 읽혀보기✨️💜✨️미국에서 꼭 접하게 될 50가지 상황별 대화문✨️100% 리얼 현지 실제 상황 표현✨️실생활에 유용한 현지 문화와 생활 팁 + 추가 표현✨️원어민 MP3 (책 뒷면 QR코드) + 복습 동영상 완전 도움되는 현지 영어회화~! 아이와 함께 첫번째 대화문을 녹음해봤는데 너무 재밌어서 ㅎㅎㅎ 아이와 저의 방학을 맞아 하루에 하나씩 녹음해볼까해요✨️💜✨️1. 공항에서 2. 호텔에서3. 음식점에서4. 카페에서5. 쇼핑하기6. 일상에서 7. 운전하기 8. 여가시간 9. 응급상황에서 아주 유용하게 쓸 수 있는 50개의 대화문긴긴 겨울방학을 맞아 아주 즐겁게 공부해 보자고!!아이 씐나✨️💜아.. 그리고 각 unit뒤에 현지 꿀팁, 여러가지 그 unit과 관련된 여러 다른 단어들을 학습할 수 있는데요. 이게 진짜 완전 꿀팁이더라구요.. 정말 도움되는 내용이 많아요. 저희 아이 초등 고학년. 완전 할 수 있습니다!! #센스있는현지영어회화 #에디리
제 24회 문학동네어린이문학상 대상을 수상한 "우주의 속삭임"에 실려 있는 단편 중 첫번째 소설인 "반짝이는 별먼지"를 읽어보았다."반짝이는 별먼지"에는 [별먼지]라는 이름을 가진 '여행자의 집'을 운영하는 할머니와 내가 주인공이다. [별먼지]는 이제 많은 사람들이 찾지는 않는 이름처럼 먼지만 쌓여가는 여행자의 집인데, 이 곳에서는 TV도 와이파이도 없이 오직 라디오만을 들을 수 있다.어느 날, 오랜만에 여행자가 등장했다.그의 이름은 '제로'인데 무언가(혹은 누군가) 기다리는 것이 있는 눈치다. 시키지도 않은 [별먼지]의 구석구석을 청소하며 제로는 어느새 우리의 가족과도 같은 존재가 되었다.사실 나는 귀가 잘 들리지 않는데, 이상하게도 제로의 말은 잘 알아들을 수가 있었다. 어느 날, 또 이상하게 생긴 사람들이 나타난다.이 사람들은 제로가 찾던 외계인임에 틀림없다.그런데 이 외계인들이 알 수 없는 소리를 한다.할머니가 50년전에 복권에 당첨되었다고?그래서 이제 할머니에게는 우주호텔이 생겼고, 오로타 행성으로 갈 수 있게 되었다는 것이다. 할머니가 없으면 나는 혼자가 될 것이다....그러나, 할머니가 늘 하셨던 말을 이제 제로가 대신 해준다. "온 우주가 다 친구입니다."몽환적인 분위기 보라보라한 표지가 정말 잘 어울리는 아름다운 SF 단편 [반짝이는 별먼지]를 읽을 수 있어서 정말 기뻤다.내가 참 좋아하는 스토리다. 아무리 생각해도 우주를 생각나게 하는 보라색 펴지는 이야기의 몽환적이고 신비로운 분위기를 완벽하게 반영하는 것 같다. "반짝이는 별먼지"는 상상력과 인간미가 넘치는 작품으로, 독자들에게 따뜻한 마음과 꿈을 선사하는 아름다운 SF 단편이다.가슴을 몽글몽글하게 만들 책 📚
6. 수많은 타인 중에서 특히 그녀들에게 주목한 이유는 더 많은 그녀들의 서사가 쓰이고 읽히기를 바라서이다. 영화배우 샤를리즈 테론은 '거지 같은 배역 하나를 따내려고 여배우 여섯 명이 달려드는 걸 경험하면서 아예 제작자로 나서게 되었다고 한다. 그녀는 다양한 여성 캐릭터를 만들어서 새로운 여성의 서사를 들려주고 싶다고 덧붙였다. 지금 시대에 여성의 다양한 삶을 보여주는 것만큼 중요한 글쓰기가 있을까. 7. 그녀들 이야기라고 했지만 내 삶의 어느 순간, 윤슬과 같이 반짝이던 순간의 이야기일지도 모르겠다. 그녀들을 경유하지 않고 지금의 내가 있을까? 그녀들 없이 나라는 존재의 본질을 말할 수 있을까? 문든 그녀들이 시간의 켜마다 결을 만들고 패턴이 되어 내 삶을 직조했음을 깨닫는다. 천둥(조용미)의 "우리라도 인률애를 나눠야지"는 여성의 서사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하는 책이다. 여성이 주체가 되어 자신들의 이야기를 만들고 표현하는 것의 중요성을 역설하며, 특히 여성 작가들과 여성 캐릭터들이 겪는 도전과 성취에 대해 쓰고 있다. 여성의 목소리와 경험이 과소평가되었던 역사를 인식하고, 여성으로서의 잠재력과 다양성을 확인하고자 하는 열망이 이 작은 책 안에 가득하며 여성의 삶과 경험을 중심으로 한 이야기들이 어떻게 개인의 삶을 풍부하게 하고, 사회적인 편견과 불평등을 극복하는 데 기여할 수 있는지에 대해 쓰여 있다. 이 글은 여성의 역사와 개인적인 경험을 통해 자신의 삶을 반추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여성의 삶을 다루는 글쓰기가 단순한 서술을 넘어 사회적인 변화를 추구하는 중요한 수단이 될 수 있다는 점을 강조하고 있다.내 삶의 다정하고 따뜻한 모든 영역은 여성들로부터 온 것이기에 이 책이 그 온기를 한 웅큼 더해준다. #우리라도인류애를나눠야지 #천둥 #초록비책공방 #책읽는제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