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류가 차린 식탁 - 알고 먹으면 더 맛있는 50가지 음식 인문학
우타 제부르크 지음, 류동수 옮김 / 애플북스 / 2024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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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만 년에 걸친 인류의 음식 역사를 다루는 책 📚

이 책은 각 시대별로 다양한 음식 문화를 소개하며, 당시의 사회적, 경제적, 문화적 배경을 엿볼 수 있게 해준다.

선사시대의 매머드 스테이크부터 현대의 팬데믹 디너까지, 다양한 음식의 기원을 탐구한다. 예를 들어, 로마제국 시기 검투사들이 먹었던 죽, 중세 유럽의 백조 구이, 일본 에도 시대의 초밥 등 각 음식이 탄생한 역사적 배경과 의미를 상세히 설명해준다.

음식이 단순히 생존을 위한 도구가 아니라, 사회 계층을 구별하는 수단이자 권력과 문화의 상징으로 작용해 왔음을 강조하는데, 예를 들어, 로마시대의 음식은 계급에 따라 구별되었으며, 현대에 들어서는 패스트푸드가 자본주의의 상징으로 자리 잡는 과정도 이야기한다.

음식의 역사와 그 속에 담긴 이야기를 통해 인류의 문화를 이해하는 데 도움을 준다. 음식이 단순히 먹는 것을 넘어 문화, 역사, 사회적 맥락에서 어떤 역할을 해왔는지를 다루고 있어, 독특한 관점으로 역사에 대해 알아볼 수 있게 해주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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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르트의 맛 - 2024년 대한민국 그림책상 특별상 수상작 The 그림책 2
김지민 지음 / 한솔수북 / 2024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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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감각을 통해 맛을 표현한 독특한 그림책 📚

이 책은 석판화 기법을 사용한 정교한 일러스트와 함께 공감각을 시각적으로 표현한 팝업 형태로 구성되어 있는데 그림과 팝업 모두 우아하고 아름답다.

이 책은 입맛이 아주 까다로운 임금님을 통해 음식을 통해 경험하는 다양한 감각을 찾아간다 맛은 단순히 혀로 느끼는 감각을 넘어, 시각, 촉각, 청각 등 다양한 감각과 얽혀 있다는 점을 강조하는데, 맛에 대한 표현이 정말 아름답다🩷

"타르트의 맛"이 독자들에게 새로운 감각적 경험을 제공하며, 일상의 소소한 행복을 다시금 느끼게 해준다. 음식을 통한 감각의 향연을 열어준다고나 할까.

"타르트의 맛"은 단순한 그림책이 아니라 예쁜 석판화와 다양한 팝업들로 이루어진 예술적인 그림책으로서, 감각과 추억, 소소한 기쁨을 재발견하게 만드는 특별한 작품입니다. 공감각을 시각화한 이 책은 다양한 감각을 느끼게 해 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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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를 네이티브처럼 말하고 쓰는 법 - 원어민처럼 자연스러운 영어에는 원리가 있다
최정숙 지음 / 동양북스(동양문고) / 2024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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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 학습자들이 원어민처럼 자연스러운 영어를 구사할 수 있도록 돕는 책 📚

나는 최정숙의 영작문 시리즈를 모두 가지고 있다🩷
(책 좋아요👍👍👍)

영어작문에 필요한 뽀인트들을 잘 아시는 분👍

이 책에서는 한국인들이 흔히 저지르는 실수를 교정하고, 네이티브 영어의 특징적인 표현 방식과 사고 방식을 배울 수 있게 되어있다.

크게
1️⃣ 영어를 네이티브처럼 말하고 쓰는 법
2️⃣ 네이티브 영어를 만드는 구조와 원리

이렇게 두 부분으로 나눠있고,
한국어 문장을 영어로 옮기기를 실제로 연습해보며, 우리가 흔히 하는 실수들을 고치는 방식으로 쓰여있다.

네이티브들이 정말 많이 쓰지만, 한국인들은 잘 쓰지 못하는 사물주어, 전치사의 사용, 분사구문 등에 대해서 설명하는 데 정말 소름이 쫘악....

다만, 나는 영어 전공자여서 이러한 구문들이 얼마나 많이 쓰이는지 알고 있지만, 영어 공부 비기너들에게는 잘 와닿지 않을 수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저자는 한국식 영어와 네이티브 영어의 차이를 명확히 분석하고, 이를 극복할 수 있는 구체적인 연습 방법을 제시한다. 이 책은 영어 회화와 작문 능력을 모두 향상시킬 수 있도록 설계되어 있다.

한국인이 가진 영어 표현 습관을 정확히 파악하고, 이를 개선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 같아 너무 좋다🩷

"영어를 네이티브처럼 말하고 쓰는 법"은 영어를 더 자연스럽게 구사하고자 하는 중급 이상의 영어 학습자들에게 추천하는 책이고, 영작문 실력을 체계적으로 향상시킬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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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흔의 시간 - 나이답게 말고 나답게 살자
이수진 지음 / 원앤원북스 / 2024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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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흔을 맞이한 사람들에게 삶의 의미와 목적을 재발견하고, 자신답게 살아가는 방법을 제시하는 자기계발서 📚

저자가 마흔을 맞이하며 겪은 번아웃과 공허함을 극복하고, 자신을 돌보며 지속 성장하는 과정을 담고 있다. 작가는 마흔의 시간을 단순히 나이듦의 과정으로 보지 않고, 인생의 두 번째 챕터를 열어가는 중요한 시기로 묘사한다.

『마흔의 시간』은 '나답게 살기'를 강조하며, 스스로의 핵심 가치를 찾고, 자신만의 인생 경로를 설정하는 데 도움을 주는 다양한 질문과 코칭 대화를 제공한다.

일, 육아, 개인 성장 등 다양한 주제를 다루며, 마흔이라는 나이가 주는 새로운 자유와 동시에 느끼는 공허함을 어떻게 극복할지에 대한 구체적인 조언을 해준다.

저자의 진솔한 경험을 통해 자신의 삶을 되돌아보고, 앞으로의 삶을 어떻게 계획하고 실천할지에 대해 생각해볼 수 있다.

근데 요즘 마흔은 너무 젊은 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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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간을 걷다 현대문학 핀 시리즈 소설선 51
김솔 지음 / 현대문학 / 2024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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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솔 작가의 소설로, 현대문학 핀 시리즈의 일환으로 출간되었다.

뇌졸중으로 오른쪽 반신이 마비된 금고 제작자가 주인공인 "나"이다. 주인공은 자신의 마비된 반신을 '너' 혹은 '쉥거'라고 부르며, 양분된 자아와 함께 살아간다. 그는 매일 하천을 산책하며, 불륜을 저지른 아내에 대한 생각과 자신이 과거에 저지른 끔찍한 일을 떠올린다.

소설은 주인공의 독백을 통해 진행되며, 삶과 죽음, 존재와 존재, 의식과 의식 사이의 틈새를 탐구한다. 주인공의 의식의 흐름을 따라가기 때문에 난해하고 복잡하게 느껴질 수도 있다. 하천은 '행간'을 상징하며, 문자에 담기지 않는 진리를 담고 있다. 주인공은 자신의 과거와 현재를 돌아보며 점차 자신의 내면과 화해하려 한다.

독특한 서사와 깊은 철학적 사유가 담긴 작품이다. 주인공의 양분된 자아와 그로 인한 내적 갈등은 독자에게 강한 인상을 남긴다. 특히, 마비된 반신을 의인화하여 '너' 혹은 '쉥거'라 부르는 설정은 독특하면서도 인상적이다.

주인공의 내면 세계를 깊이 있게 탐구하며, 그의 과거와 현재의 기억을 통해 인간 존재의 복잡성에 대해 이야기 하고 있다. 하천을 걷는 장면들은 주인공이 자신의 삶을 되돌아보는 시간으로, 독자에게도 많은 생각을 하게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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